김제시의회(의장 경은천)는 24일 제13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시정 질문과 답변, 2010년도 예산안 심사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, 다음달 18일까지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.
경은천 의장은 24일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“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시정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”을 당부했다.
김제시의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하고,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.
또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0년도 본예산안 및 2009년도 결산추경예산안 심사와 11일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해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.
이와 함게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2010년도 본예산 수정예산안 심사를 실시,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사하고 16일과 17일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 후 18일 2010년도 본예산안 의결 및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./김제=임재영기자